


칭호
하우레스
나이
22세
성별
여성
키/몸무게
167cm / 45kg
스킬
A1 l 파이어 인 더 홀!
A4 l 미디움 레어
D2 l at 필드
S1 l 마지막 기회
외관
다홍색의 머리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앞머리는 술김에 잘랐는지 언제나 비대칭에 눈썹 위로 깡충 올라와 제멋대로 뻣쳐있다. 결 좋은 곱슬머리는 늘 하나로 묶고 다닌다. 학생처럼 앳된 얼굴엔 주근깨가 점점이 박혀 있다. 본인은 이 일곱 개의 주근깨가 행운의 상징이라나 뭐라나 꽤나 애지중지하고 있다. 어두운 청록색 눈동자는 능력을 쓰면 파란색으로 변한다. 오오라는 거의 티가 나지 않는 핑크색이다.
기다랗고 소년처럼 가는 몸은 2차 성징의 흔적이 옅게 남아있다. 가느다란 금속테 안경 너머로 순하게 처진 눈꼬리에는 화장기가 거의 없다. 안그래도 동안인데 안경까지 끼면 가끔 중학생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성인이 된지 이제 2년이나 지났건만, 아직도 술을 사려고 하면 민증 검사를 한다.
화영의 입장에서 오른쪽 귓바퀴 위쪽과 목덜미 뒤쪽에 피어싱이 있다. 목에는 언제나 십자가 목걸이가 있다. 등과 허리 사이에 작은 흉터가 있다.
코트 안쪽에는 검은색 목폴라 스웨터와 하이웨스트 청반바지를 입고 있다. 흰 하이 니삭스에 검은 가터벨트는 나름의 포인트다. 추워 죽을 것 같을 때는 안에 살색 스타킹을 신는다.
임무에 나갈 때는 꼬박꼬박 코트를 챙겨입는다. 특히 요새는 추워서 단추까지 꼭꼭 채워 입는다.
목소리 톤은 살짝 높다. 낮은 음을 잘 못낸다.
화영에게는 언제나 옅은 연기냄새가 난다.
하우레스
화영
火影
IMA 소속 센티넬
성격 :
- 생긴 것과 달리 입이 험하다. 괴짜같은 구석이 있다.
- 직설적이고 거짓말을 싫어한다.
- 성미가 급하고 기분파다.
- (본인 기준으로) 어느 정도 친해졌다 싶으면 바로 말을 튼다.
- 가끔 애같이 굴 때가 있다.
- 돈을 아끼는 성격이 못 돼서 저축을 못한다. 지출의 대부분은 얼마 전에 산 집 할부금과 술값이다. 화영의 취미는 양주 수집.
- 혼돈 중립 성향.
- 혼자 있는 걸 싫어한다. 귀찮은 일을 하는 것보다 혼자 있는 걸 훨씬 싫어한다.
능력 :
눈이 닿는 곳에 불씨를 피울 수 있다. 1킬로미터 밖에 있는 곳이라도 시선이 닿고 초점이 잡히면 불을 피울 수 있다. 멀리에 불을 붙일 땐 자기암시를 위해 손가락으로 물체를 가리키고 불을 피우지만 가까운 거리에 작은 불씨를 켤 때에는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불씨를 올릴 수 있다.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어지럼증과 탈력감을 느낀다. 한꺼번에 큰 불을 낼 수도 있고 산소나 땔감이 없는 곳에서도 불을 유지시킬 수 있지만 집중을 해야 할 수 있다. 불의 온도 또한 조절할 수 있는데, 대략 700도 내지 3000도의 불을 유지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드는 불은 대개 완전 연소라 연기도 나지 않고 일부러 온도를 조절하지 않는 이상 천도 이상의 고온이다. 자신이 붙인 불은 물론, 자연적으로 붙여진 불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다. 학생 시절, 능력의 세밀한 컨트롤을 위해 휘발유 같은 걸 뿌리고 불씨를 붙이는 연습을 했었던 버릇으로 지금도 늘 소지하고 있는 보드카를 뿌리며 공격한다. 본인이 붙인 불로는 화상을 입지 않는다.
선택스킬 :
-파이어 인 더 홀!(a1)
보드카를 뿌리며 불씨를 붙인다. 작은 폭발이 일어난다.
-마지막 기회(s1)
마지막 기회란게 있잖습니까. hp가 0이 되어도 한 번 더 일어난다.
-at 필드(d2)
아군 주위를 투명한 불로 둘러싼다.
-미디움 레어 (a4)
살을 내어주고 뼈를 취한다. 자신을 상처입히면서 적을 짧은 시간동안 강한 불로 굽는다.
기타사항 :
동네에서 알아주는 주당이다. 보급받은 수통에는 보드카가 꽉 차 있다. 집 냉장고에는 양주만 있다. 칵테일 만드는게 취미라 부엌에는 각종 리큐어와 칵테일 도구들이 있다. 요새는 도수 높은 술로 불 쇼를 연습하고 있다.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국군에 입대했었다가 1년 후 2016년 2월 경에 IMA로 이직했다. IMA가 아닌 국군에 자원한 까닭은 오까네, 돈 때문이었다. 국가에서 추진한 센티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센티넬 등급에 따라 두둑한 월급과 연금을 채워준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입대했었다. 국군에 있었을 때에는 중령으로 있었다. 나름 정부 차원의 야심찬 프로젝트였으나 정치권의 문제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고, 마침 베드로 토벌 이후 결원이 생겼다는 소식에 사관학교 은사님의 추천을 받아 팀 카인으로 이직했다. 안에 아무거나 입어도 돼서 IMA의 망토를 꽤나 마음에 들어한다.
얼마 전, 능력을 간지나게 써보려고 담배를 시작했다가 대장 눈치도 보이고, 냄새를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끊었다. 임무가 없을 때에는 오후 6시에 일어나서 동네 술집에 간다. 심심할 때는 침대에 누워서 천장에 불꽃으로 낙서를 한다. 자신에게서 늘 술 냄새가 나는 것이 요새의 고민이다.
언제나 십자가 목걸이를 차고 다닌다. 아버지의 유품이라는 것 같다. 꽤나 크고 묵직한 나무 십자가인데, 끝이 다 헤져서 낡아 빠졌다. 쓰고 있는 안경은 도수가 없는 안경이다. 화영의 시력은 양 쪽 다 2.0이다.
선천적으로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이다. 기본 체력도 좋고, 맨날 집에서 뒹굴거려도 근육이 잡힌다. 그러나 땀 흘리는 게 싫어서 사관학교에 다닐때는 체육을 끔찍하게 싫어했지만 지금은 슬금슬금 무에타이나 격투기에 흥미가 생기고 있다. 이번 임무가 무사히 잘 끝나면 도장에 등록할 예정.
임무가 시작되기 전에 쓰는 유서는 받을 사람도 없고 쓸 말도 없어서 늘상 곤란해 하다가 꼭 살아서 돌아간다! 한마디만 쓰고 서랍에 넣게 된다. 아래 쪽에는 수집한 양주는 동네 술집에 기부한다는 말이 조그맣게 써져 있다.
더위에는 진짜 강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에는 늘 손난로를 챙겨다닌다. 작게 불을 펴도 바람이 불면 금방 꺼져서 능력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럴 때마다 화영은 왜 자신의 능력은 온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아닌 것인지 심각하게 생각한다.
의외로 한식이 취미다. 작년에 자격증도 땄다. 그러나 집에서 자주 해먹지는 않는다. 귀찮기 때문이다.
사관학교 시절, 사격술을 배웠지만 명중률이 눈을 감고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나름 총기에 관심도 있던 터라 사격장까지 찾아가 연습을 했지만 번번이 과녁을 빗나가고 결국 홧김에 표적을 태워버리고 말았던 전적이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엄청 좋아한다. 매운 닭발 맛집 순방이 취미. 집에는 캡사이신 소스가 상비되어 있다. 할머니 입맛이라 느끼한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음악 취향은 락이나 헤비메탈 류. 아이돌 노래도 좋아한다.
게임을 굉장히 잘 하지만 금방 질려서 때려친다. 주로 하는 게임은 fps. 탱딜러가 주캐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 도마뱀이고 이름은 피스. 동물들에게 미움받는 체질이라 피스와도 그리 사이가 좋진 않지만 어영부영 3년 째 같이 살고 있다.
좋아하는 것은 따뜻한 집, 맵고 짜고 단 음식, 고양이, 눈, 도마뱀 피스
싫어하는 것은 담배 냄새, 마수, 혼자 남는 것, 추운거, 물, 수학, 열 시간 이상 집 밖에 나가 있는 것
우리 사랑은 불장난~♬
관계 :
페이 커스크
*페이 대장과는 술친구. 대장이라고 부른다. 아직은 약간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스라필 린턴
*린턴은 입대하고 처음 생긴 친구. 혼자 있기 싫어하는 화영의 손을 잡아주거나 말없이 같이 있어줬던 친구. 어쩐지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친구다. 베드로전에 이어서 바돌로메전 이후 눈에 띄게 말수가 적어져서 걱정하는 중.
볼프강 M. 페어슈프레헨
*볼프강은 아끼는 후배. 막내답게 군기가 들어가 있는게 귀엽다고 생각한다. 신입환영회 날, 혼자 신나서 병나발을 불다가 볼프강에게 온갖 추태를 보여준 이후로 볼프강과 술약속을 잡으려 기를 쓰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프강이의 안됩니다! 싫습니다!에 번번이 실패하는 중. 화영의 목표는 프강이의 주량을 확인하고 프강이와 술친구를 먹는것. 오늘도 화영이는 프강이에게 술한잔만을 외친다...
포보스 판테온
*포보스 선배와는 친한 언니 동생 사이. 겉으로 보기엔 차가워보이지만 내 화영에게는 따뜻한... () 나름 한국군에 있을 땐 대대 원탑 주량을 먹었던지라, 주량이 세다는 소문만 듣고 포보스 선배를 무턱대고 찾아가 술배틀을 신청했다. 의외로 선배는 받아주었고, 화영의 깔끔 패배였다. 현재 화영은 n전 n패를 기록중이다. 이제는 술배틀이기보단 그저 친목 모임에 가까워 보이지만, 착각이다. 사석에서는 언니라고 부른다.
디에바스
*디아베스를 임금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처음 입대했을 때는 신기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나 현재는 착하고 올바른 선배같은 느낌. 오만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굉장히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다. 밥을 같이 먹는 사이이며 주로 다니는 곳은 비건 레스토랑. 주로 자극적인 음식만 먹던 화영이라 불평을 하기는 했지만 가는 곳마다 너무 맛있어버려서 결국 다시 임금님을 따라가 버리고 만다. 임금님은 백성의 건강을 살피는 것 또한 자신의 의무라며 뿌듯해 하고 있다.
킬리안 알브레히트
*킬리안은 팀 카인에 얼마 없는 동갑내기 친구로, 화영이 숙취에 절어 있으면 잔소리를 하면서도 가이딩을 해주는 좋은 친구다. 술 좀 그만 마시라는게 그의 주된 잔소리지만 화영은 기분 좋게 듣고 뒤로 흘려버린다. 가끔 술김에 킬리안을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닐 모보렌
*닐과는 견원지간이다. 처음부터 닐은 화영이 애써 친한척 굴어도 그저 빈정거리기만 할 뿐. 결국 화가 쌓이고 쌓이다 어느날 펑 터져 주먹질 직전까지 갈 뻔 했지만, 시말서 폭탄의 예감이 그녀를 말렸다. 그 때 이후로 화영과 닐은 크고 작은 다툼을 벌이고 있다. 말 싸움에서는 화영은 닐을 도저히 이길 수 없어서 늘상 화영이 닐에게 몰리는 입장이 된다. 그럴 때마다 화영은 이를 갈며 복수의 순간만을 노린다. 화영의 복수는 굉장히 유치하기 짝이 없다. 종이를 찢어서 닐에게 던지거나 머리카락을 뽑는다거나, 자고 있는데 얼굴에 낙서를 한다거나 한다. 닐 역시도 이런 사소한 시비가 쌓이고 쌓여서 욱하는 마음에 말로 화영을 철저히 발라버린다. 그럼 다시 화영은 복수를 하고... 아마 둘 중 하나가 카인을 나가기 전까지 영원히 반복되지 않을까.

비밀 설정 :
센티넬 전용 고아원 출신. 부모님은 마수의 습격으로 돌아가셨다. 부모님은 연고자 없이 한국으로 이민을 오신 분들이라 한국에 일가친척이 단 한 명도 없었다. 화영이 두살 가량이었을 때의 일이라 그 때의 일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혼자 남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이름은 고아원 원장님이 지어주셨다. 화영이 있던 고아원은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돈에 좀 쪼들려서 그렇지, 체벌이나 가혹행위같은 것은 많지 않았다.
돈은 없었지만 센티널로써의 재능은 있었던 화영은 자연스럽게 중학교에 입학하는 대신 IMA 사관학교에 입학했다.
화영은 술친구를 제외하면 친구가 별로 없다. 유일하게 있었던 친구는 같은 고아원에 있던 소리 계열 능력을 가진 센티넬이었다. 한 살 연상이었던 친구, 재희는 전형적인 골목대장이었던 화영과 달리 체구가 작고 말수가 적었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이후 둘은 사이가 소원해졌고 재희는 학교에서 말을 더듬는다며 따돌림을 받게 됐다. 화영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재희가 먼저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을 다물고 있었다.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배려였다. 재희는 화영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학교의 이야기를 했고 화영은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재희는 6학년, 화영은 5학년이 되었고,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았던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재희의 아버지가 재희를 찾아왔었던 것이다. 재희는 고아원에서 나오는 날 누구보다 환하게 웃었고 화영은 내심 서글펐지만 애써 밝은 얼굴로 재희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그러나 한 달 뒤, 재희는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왔고 돌아온 재희의 몸 구석구석에는 숨기려 해도 멍자국이 선명했다. 재희는 전보다 한층 말이 없어져있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었다. 그리고 얼마 후, 학교는 개학을 했고 재희의 아버지는 간혹 재희와 화영의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 재희를 괴롭히는 아이들의 행위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져만 갔고, 그러던 어느날, 재희는 폭주를 했다. 재희와 같은 반이었던 아이들은 전부 귀가 멀어버렸고, 가장 가까이 있던 아이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었다. 급하게 도착한 가이드의 목소리도 듣지 못하고 재희는 한없이 서럽게 계속 울었다. 재희의 목소리를 듣고 대피하지 않고 몰래 6학년 층에 숨어들어와 화분 뒤에 숨은 화영은, 나뭇잎 사이로 총알이 재희의 가슴에 박히는 것을, 재희의 비명이 작은 헐떡거림으로 변하는 것을 봐버렸다.
이 일은 화영의 가장 깊은 트라우마이며, 화영의 인생관을 정말 많이 바꾼 일들 중 하나였다.

